Charleston 은 내 기준 볼티모어에서 가장 퀄리티 높은 디쉬를 제공하는 파인다이닝 장소이다.
프렌치를 기반으로 하고 셰프 Cindy Wolf가 연 월드클래스 다이닝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혹은 좋은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꼭 추천할만한 식당이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특별하다.
코스요리로 3 에서 6 course 까지 선택가능하고, 디저트는 서비스로 준다.
현재 기준 가격:
3 courses $89 w/wine $149
4 courses $119 w/wine $195
5 courses $153 w/wine $248
6 courses $179 w/wine $293
나는 Charleston 에서 5 course 를 먹었는데, 여자 기준 배가 너무너무 불렀다. 한 4-코스만 해도 될 뻔 했다.
이제부터 음식 소개!
식전 수프처럼 나왔는데 이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
1. RICH LOBSTER SOUP WITH CURRY
이것으로 식사 시작을 했다. 진짜 부드럽고 크리미하고 커리향이 기분 좋게 나서 정말 맛있었다.
되게 양이 적어보이는데 은근 접시가 깊어서 양도 섭섭하지 않았다.
랍스타도 통통하고 잘 어울렸다. 첫 디쉬로 완전 괜찮았다.
2. STEAK TARTARE
스테이크 타르타르. 이건 나랑 같이 간 일행이 시킨 것. 맛있었다!
3. GRILLED OCTOPUS
이거 정말 추천. 문어의 익힘이 딱 적당했고 소스랑 올리브 케이퍼 다 잘어울렸다.
다른 파인 다이닝은 문어 이런거 한 두 점 먹으면 사라지는데 여기는 즐길만큼 다 즐길 수 있는 양을 줘서 너무 고마울 뿐...
4. WHITE TRUFFLE FETTUCINE
오우 이거 완전 내 스타일 파스타였다. 워낙 내가 페투치니 면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트러플 향이 너무 좋았고 크리미하면서 너무 무겁지 않은 텍스쳐였다. 그리고 역시 탄수화물을 좀 먹어줘야... ㅎㅎ
5. PAN-ROASTED HUDSON VALLEY MAGRET OF DUCK
이건 내가 시킨 디쉬 중에 가장 덜 즐겼던 음식이다...
뭔가 시큼하고 콩이랑 다른 재료들이 오리랑 잘 안어울렸음..
이건 다음에 안시킬 것 같아요!
6. 이건 같이 간 일행이 시킨 것. 안먹어서 맛이 어떤지 모름.ㅎㅎ
7. 이것도 일행이 시킨 건데 소고기 스테이크였다.
한 점 뺏어먹었을 때 맛있었음!
8. Charleston 의 디저트 중 라즈베리 갸또
적당히 스윗하니 좋았다.
9. 마카롱이랑 럼 초콜렛. 서비스로 다 나오는 듯?
10. STRAWBERRY & HONEY-CARAMEL ICE CREAMS
여기까지가 음식이다.
찰스턴 Charleston 정말 추천하는 파인다이닝이다.
와인 리스트가 정말 잘 되어있다고 하는데, 나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경험하지 않았다.
와인 좋아하시는 분은 꼭 페어링해서 드시길!
그리고 당연히 예약은 필수입니다. :)
웹사이트에는 Charleston’s cuisine is designed and executed by Chef Cindy Wolf,
a nine-times James Beard Foundation Award Finalist for best chef, Mid-Atlantic.
Chef Wolf’s cuisine is rooted in French fundamentals and the Low Country
cooking of South Carolina, engaging both regional and international influences.
라고 소개되어있다.
Charleston : 1000 Lancaster St, Baltimore, MD 21202
Menu - Charleston Restaurant
Charleston offers an extensive prix fixe tasting menu from which guests choose between three and up to six courses. Service is experienced, informed, and intuitive.
charlestonrestaur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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