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피바디 음대 앞에는 야경을 보면서 분위기있게 식사할 수 있는 Topside가 있다!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모인 기념으로 금요일 밤을 Topside에서 보냈다.
금요일 밤이라 예약은 필수! 예약할 때 나는 항상 창가 자리로 준비해달라는 요청을 한 줄 써서 보낸다:)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은 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술은 화이트와인을 시켰다 :)
친구 넷 다 술을 잘 모르는 관계로 역시 직원 추천을 받아 적당한 것을 시켰다.
프랑스 와인이고 한병에 45불 정도 했다.
결과는 대성공!
너무 드라이하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했다.
맛이 좋아 우리 모두 신나서 짠!!~
메뉴는
스타터로 Calamari를 시켰다. 항상 Calamari는 튀김으로 먹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구운 걸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간도 적당했고 양도 생각보다 괜춘!
그리고 메인디쉬로 세가지를 주문했다:
Short Rib
Lobstar Pasta
Seafood Rice
아래는 말그대로 해물 밥? 인데
촉촉하니 약간 스페인 빠에야인데 촉촉한 버전? 같기도하고
입맛에 잘 맞았다.
플레이팅도 예쁨!
아래는 랍스타 파스타이다. 그때 그때 시장 가격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는 것 같은데.
이 떄는 44불이었다.
귀엽게 랍스터 모양으로 플레이팅이 되어있어서 완전 귀여움 ㅎㅎ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내 친구는 이게 원탑이라 했음. 랍스터가 실하게 들어있고 소스도 간이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Topside는 다른 미국 식당들에 비해 간이 덜 짜게 되어서 너무 좋다... 미국 식당들 너무 짜..ㅠㅠ
Short Rib은 엄청 부드럽고 약간 장조림 ㅋㅋ느낌 나는데
매쉬드 포테이토가 풍미가 정말 좋았고
특히 저 당근? 같은 것이 진짜 맛있었다.
원래 당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친구들이랑 나랑 다 잘먹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데이트코스로 진짜 유명한 것 같고
소개팅하는 듯한 학교 친구도 마주쳤다는...비밀 아닌 비밀.. ^_^
예약 꼭 하고 창가자리로 앉는 것 추천!!
가격은 1인당 팁 제외하고 47불 정도 나왔다.
이 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것 같다!
여자 4명이 애피타이저와 메인디쉬 3개시키니 양도 적당했다.
디저트 메뉴도 있는데 디저트는 안먹음.. ( Canton 에 있는 ColdStone아이스크림 먹으러 감)
볼티모어 Mt. Vernon (마운트버논) 에 몇 안되는 분위기 있고 맛있는 식당 중 하나이다.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주소: 101 W Monument St, Baltimore, MD 21201
영업: 일,월 휴무. 화-토 5-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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